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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청려문대] please sir! (플리설): 23082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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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───────   ✷   ─────── KPC   신재현   PC   박문대 Written by   12 2023.08.24 ───────   ✷   ─────── . . . 1장 당신은 호텔 침대에 등을 뉘입니다. 오늘도 정말 피곤한 하루였습니다. 새로운 시체 2구가 발견됐고요. 이제... 살인 미구 2건. 살인 15건. 도합 17건의 범죄가 발생했습니다. 박문대: 나라가 말세군... 대체 어느 미친놈이 이렇게 일을 벌이고 다니는 건지. 그 놈 탓에 눈코뜰새없이 바쁜 당신이 오늘 머무를 곳은 도시 중심에 위치한 H 호텔의 12층 1202호 입니다. 도저히 집까지 들어갈 여유가 안되니까요. 내일도 아침 일찍부터 사건 현장들을 돌아다니며 수색망을 좁혀나가야 하고... ♪… 아. 전화가 걸려옵니다. 당신과 오랜기간 합을 맞춰왔던 법의관이네요. 법의관:  큼, 안녕 박문대. 호텔은 도착했어? 박문대: 응. 무사히 도착했어. 무슨 일이야? 법의관:  네가 시신들의 공통점을 찾으면 알려달라고 했잖아. 공식 발표 전에 너한테 먼저 알려주려고. 박문대: 공통점을 찾은 거야? 그거 잘됐네. 법의관:  그치. 살해수단은 여전히 뭔지 모르겠지만... 피해자들 몸 안의 피가 전부 경화되었다는 것만큼흔 확실해...! 그럴만한 독극물을 먹일 수는 없었을텐데... 이 점이 이상하긴 하지만... 박문대: 피가...? 그건 확실히 이상하네. 다른 특이점은 없어? 법의관:  아직은 없네. 뭔가 더 밝혀지면 그 때 다시 연락할게. 좋은 밤 보내. 호텔 문은 잘 닫혀있는지 확인하고. 이상한 놈 있으면 꼭 연락하고...! 박문대: 어, 알았다. 정보 고마워. 언제나 반복되는 약간의 잔소리를 끝으로 통화를 마치고 핸드폰을 내려놓으면. 문 너머로 직원이 두 번 똑똑. 노크하곤 말을 걸어옵니다. 박문대: 음? 직원:  안녕하세요. 혹시 필요하신 룸 서비스는 없으신가요? 박문대: 아.....